오래전 2G 시대를 생각하면 통화 연결음을 어떤 곡으로 설정할지 고민하던 작은 추억이 떠오릅니다. 당시에는 전화 기능이 단순했고 취향을 드러낼 수 있는 방법도 많지 않았지만, 연결음 하나로 나를 표현하려는 마음은 자주 생겼습니다. 저는 그 시절 한 노래를 오랜 기간 고정해 두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현대에는 통화연결음을 사용하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주위에서도 거의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아졌고, 이 서비스의 필요성도 다소 줄어들었습니다.

컬러링 서비스의 명칭과 차이

통화연결음 서비스의 이름은 통신사에 따라 다르게 불립니다. 예를 들어 SKT의 컬러링, KT의 링투유, LG의 필링이 대표적이며, 일반적으로는 컬러링이라는 용어를 널리 씁니다. 특히 SKT의 컬러링이 이용자 수가 많은 편입니다. 유플러스 컬러링이라는 말도 쓰기는합니다.

LG U 플러스의 컬러링은 무료가 아니라 비용을 지불하고 이용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습니다. 이 점은 다른 회사의 서비스와도 비슷한 흐름이었습니다.

유플러스 통화연결음 관련 정보 보기

해당 페이지에는 컬러링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며, 그 내용을 아래에 간단히 정리해 두었습니다.

  • 월 990원, 처음 가입 시 1곡 무료 제공
  • 곡의 길이에 따라 40초, 60초 등으로 비용이 달라집니다
  • 곡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 홈페이지에서 받는지 모바일에서 받는지에 따라 비용이 달라집니다

가격은 곡당 660원에서 2640원까지 매우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실제로 이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확인하고 본인에게 맞는 곡을 선택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이처럼 패키지 형태의 서비스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기본 요금에 일정 금액을 추가로 지불하면 매달 혹은 매주 새로운 곡으로 바꿀 수 있도록 구성될 수 있습니다. 컬러링을 자주 바꾸는 분께는 이 방식이 편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V컬러링이라는 기능도 존재합니다. 이 기능은 전화 상대방에게 미리 설정한 영상이 함께 재생되도록 하는 서비스로, 일반적으로 추가 비용이 큽니다. 대략 3,300원대의 요금으로 확인됩니다. 아이폰 사용자는 이용에 다소 제약이 있을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기종에서도 제조사에 따라 차이가 발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