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 체험판 이제는 의미 없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엑셀이라는 프로그램은 정말로 위대한 프로그램입니다. 프로그래밍을 하지 못하는 사람도 프로그래밍을 하도록 만들어 주며, 많은 것들이 엑셀이라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저도 제가 하는일의 상당히 많은 부분을 엑셀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엑셀이라는것을 대체하는 프로그램이 꽤나 많이 있습니다. 애플에서 만든 넘버스라는 프로그램도 있고, 구글에서 만든 스프레드시트라는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둘이 엑셀을 따라가려면 아직도 멀었습니다. 여전히 많은 부분에 개선될 필요가 있습니다.

 

엑셀은 윈도우에서도 되고 맥에서도 됩니다. 하지만, 맥에서는 사용성이 매우안좋습니다. 제가 맥을 주력으로 사용하지 않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맥 버전을 사용하느니 웹버전을 사용하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엑셀은 무료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월 정액 또는 년정액을 통해서 MS 365 라는 것으로 구독을 해야합니다. 때로는 패키치로 구매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체험판이라던지 뷰어라는 것을 다운로드 해서 이용해보려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요즘에는 MS에서는 체험판 또는 뷰어의 공식적인 지원을 중단했습니다. 웹버전이 워낙 잘 만들어져있기 때문입니다. 웹버전을 이용하는 것은 간단합니다. MS 계정만 있으면 웹버전을 이용할수 있습니다. MS에서 만든 원드라이브를 통해서 Excel을 이용할수 있습니다.

 

엑셀 홈페이지

 

일단 여기로 들어가보시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오게 됩니다.

1) 무료체험 : MS365를 1달동안 무료로 이용을 하고 그 이후부터 돈을 내고 쓰는것입니다. 한번쯤 해봐도 되지만, 자동결제가 무섭다면 일단 웹에서 이용하세요.

2) "웹에서 엑셀을 사용하시려 하나요?" : 이것을 클릭을 하시면 MS 계정으로 로그인을 하시면 됩니다. 로그인을 하시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며 엑셀을 이용할수 있습니다.

 

저장되는 위치는 기본적으로는 OneDrive입니다. MS에 가입을 하면 자동으로 원드라이브 용량을 어느정도 제공을 받게 됩니다. 간단하게 이용하기에는 충분한 용량이기 때문에 체험판으로서 손색이 없는 수준입니다.

 

웹버전은 모든 기능을 다 이용할수 있는것은 아닙니다. 예를들면 VBA 같은것을 이용하지 못한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웹버전을 사용함으로서 문제가 된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