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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돼지 저금통이 하나 있었습니다. 몇년간 모았던 저금통인데, 이제 서서히 안에 있는 돈을 꺼낼 때가 된것 같아요. 그 사이사이에 큰애가 조금씩 꺼내 쓴거 같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의다 차 갑니다. 그럼 이 돈을 지폐로 바꾸어야 합니다. 동전으로 뭔갈 하는것은 부담스럽기 때문이지요.

 

이 돈을 그대로 가져가서 은행 창구에서 현금으로 바꾸는것이 일반적인 과정이기는 하지만, 창구에 들어가기에는 조금 민망한 사람을 위하여 동전교환기라는 것이 있습니다. 공식적인 이름은 동전 지폐 자동교환기 입니다.

근데 이게 모든 농협은행마다 설치가 된것이 아닙니다. 일부에만 설치가 되어있습니다. 하루에 이 기기를 사용할 일이 몇번이나 있겠어요. 그러다보니 큰 영업점에만 설치가 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것 같습니다.

 

농협 동전교환기 위치는 하나하나 전화해서 물어보는 수 밖에 없습니다. 또는 농협 공식전화번호에 연락을해서 동전교환기 위치가 있는곳을 물어보는 수 밖에 없겠더라구요. 불행히도 저는 인근에 동전교환기가 있는 지점이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동전을 지폐로 바꿀수 없는것은 아닙니다. 위에서 이야기 했듯 창구에서 대부분 처리를 해주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조금 민망해서 그렇지요.

예전에 한번 동전교환기를 사용했을때는 꽤나 편리했습니다. 사용법은 굉장히 간단합니다.

1) 동전넣는곳에 동전을 쏟아붇습니다.

2) 그리고 동전입금 버튼을 누릅니다.

3) 그리고 지폐로 받을수 있습니다.

4) 물론 입금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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