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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야 빨래를 위한 전자기기가 너무 많습니다.

날씨와는 무관하게 빨래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어릴적에는 세탁기라는 것은 있기는 하였습니다.

흔히 말하는 통돌이라는 것만 있었지요.

이 통돌이 세탁기는 세탁력은 분명히 좋았는데

여기에 들어가기만 하면 모든 빨래가 줄어듭니다.

긴팔이 반팔이 되지요. 섬유에 문제가 있었는지 세탁기에 문제가 있었는지

항상 그랬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옷인 경우에는 세탁소에 맡기거나..

직접 손빨래를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불빨래는 큰 다라이에다가 세제를 풀어 넣고

발로 밟아서 빨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은 날씨이지요.

날씨가 좋아야 빨래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때는 건조기라는것은 언감생심이었지요.

대나무 두어개와 빨래줄을 엮어서 빨래를 널었지요.

 

태양이 가득한 봄 가을 날씨는 빨래를 하기엔 너무 좋은 것이지요.

날씨가 정말 중요했습니다.

그래서 장마철에는 빨래를 할 수가 없었어요.

빨래를 하더라도 항상 눅눅했지요.

항상 이상한 냄새가 났습니다.

 

빨래라는 것도 인간이 자연을 극복한

다양한 사례중 하나가 될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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