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에는 최적화 툴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우리나라 인터넷 환경이 개판이었던 탓도 있었지만, 뛰어난 개발자가 많이 있었던 탓도 있었지요. 여러 최적화 프로그램이 있었지만 그중에서 백미라고 할수 있는것은 클릭투 트윅(Click to Tweak)이라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다양한 기능이 있었고, 가장 효과가 좋았었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1) 레지스트리를 효율적으로 만들어 줌 2) 윈도우 이용시 발생하는 찌꺼기 파일제거 3) 인터넷 속도를 적절하게 최적화해줌 이러한 기능들이 포함이 되어있었습니다. 하지만 2013년 이후로 업데이트가 더이상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업데이트만 계속적으로 이루어지기만 했어도 다른 어떤 외산 프로그램보다 훌륭한 최적화 프로그램이 되지 않았을까 개인적으로는 생각합..

대용량 이메일 서비스는 지금이야 보편화가 되었지만 과거에는 정말로 드물었습니다. 지메일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말이지요. 지메일은 출시되자마자 저장공간이 무려 1GB나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100MB 정도면 엄청난 수준이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이용할수 있는 것은 아니었고, 초대장이 있는 사람만 가입이 가능하였지요. 지메일이 더욱 놀라웠던 점은 POP3와 IMAP을 기본적으로 제공했다는 것입니다. 즉, 웹메일이 아니라 아웃룩과 같은 메일 클라이언트를 통해서 지메일을 이용할수 있었다는것이지요. 다른 메일서비스는 이런 서비스를 유료로 제공을 했기 떄문에 지메일의 가치는 굉장히 높았습니다. (나중에는 다른 서비스도 다 무료로 풀었습니다.) 지메일은 정말로 완벽해 보이지만, 한국사람이 이용하는데 있어서 답답한..

알쇼는 알집을 개발한 이스트소프트에서 만든 동영상 플레이어 입니다. 기본적인 코덱을 내장하여서 동영상을 볼때 굉장히 좋았떤 프로그램입니다. 하지만 어떠한 연유에서인지 잘 모르겠지만 알쇼는 더이상 서비스가 되지 않고, 다운로드도 공식홈페이지에서 불가능합니다. 위 게시글은 알툴즈 공식 블로그에 올라온 글입니다. 더이상 운영이 되지 않는다는 내용이네요. 왜 지원이 안되는지 이유도 설명이 되었으면 하는데 많이 아쉽습니다.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코덱과 관련된 저작권 문제인것으로 판단을 하는데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저는 곰플레이어보다 알쇼를 더 많이 이용했었습니다. 디자인이 단순하기때문에 동영상볼때 편리했습니다. 코덱 설치도 할필요가 없어서 좋았습니다. 영화포스터 패러디도 많이 기억이 나네요. 알쇼..